[진주=컬처GB신문] 진주의 국가유산과 원도심을 밤길로 잇는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주성과 원도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를 주제로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진주성을 거닐며 지역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공연·해설·전시·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감상하는 ‘야경’, 문화 해설과 함께 국가유산과 원도심을 둘러보는 ‘야로’, 암행어사 이야기를 활용한 ‘야사’를 비롯해 야설·야화·야시·야식·야숙 등 ‘진주 8야(夜)’로 구성된다. 진주성 야간 개방과 문화 공연, 참여형 체험, 예술 전시, 성안마켓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 등이 행사 공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친환경 여행을 주제로 한 ‘ESG 주둔지 시즌4 탄소 없는 인 진주’도 연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주 연꽃자리 캠핑타운과 진주시 일대에서 친환경 목공예 체험, 유람선 탑승, 유등전시관 관람, 야행 자유 관람 등에 참여한다. 최대 4명으로 구성된 가족을 우선 모집하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오토캠핑 방식으로 진행돼 개인 텐트를 준비해야 하며, 36개월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탄소 없는 여행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진주국가유산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야행의 개별 프로그램과 세부 운영 일정은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진주의 대표 국가유산과 원도심 문화자원을 하나의 야간 관광 동선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사 공간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머무는 문화 무대로 활용해, 진주가 지닌 역사성과 지역문화의 매력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는 국가유산청·경상남도·진주시이며,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진주문화관광재단(055-795-3200)을 통해 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10-11 17: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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