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컬처GB신문] 500년 역사를 이어온 청송백자의 가치와 장인정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미소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백자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한다. 청송백자 사진 연출전과 연구회·지역아동·작가협업 전시를 비롯해 물레 시연 및 체험, 백자 핸드페인팅, 공방 투어, 전통놀이 등이 운영된다. 청송백자는 축제 현장에서 전 품목 20% 할인 판매되며 공예마켓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청송백자보부상마당극 ‘오래된 단지’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무대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공연이 이어진다. 12일 개막행사에는 캘리퍼포머 이지은과 청송문화원 합창단이 참여하며, 손빈아·장예주·정혜린·유민·인썬·태윤의 트로트 공연과 청송백자 전통 가마인 사기굴의 첫불 점화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오케스트라와 성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폐막공연이 축제를 마무리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청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축제 기간 운영본부나 종합안내소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하면 스탬프 2개를 먼저 받는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도예촌 투어, 백자 놀이 등의 미션을 통해 최대 11개의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 수에 따라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권 쿠폰이 차등 제공되며, 11개를 모두 모으면 청송백자 주병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축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은품은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개막행사가 열리는 12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은 청송백자도예촌(청송군 주왕산면 청송백자로 36)이다. 프로그램별 시간과 참여 방법은 청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