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컬처GB신문]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제38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남 함안군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아라가야의 얼과 슬기를 보전하고 계승하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2026~2027년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전통 의례와 역사 재현,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행사 등을 통해 아라가야의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에서 진행된다. VR 드로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불꽃, 아라홍련’이 펼쳐지며, 가수 김수찬과 김지현의 특별공연도 이어진다. 19일에는 최정원, 소냐, 이어울림, 장윤석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아라가야천신제와 아라대왕행렬을 비롯해 수문장 교대의식, 기마무사 체험, 행렬 체험, 대장간 철기·갑옷 만들기, 조랑말 먹이 주기 등이 운영된다. 함안박물관에서는 전래놀이와 프린지 공연, 무형유산 공연, 뮤지컬 갈라쇼, 아라가야 유물을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말이산고분군에서는 야간 경관 프로그램 ‘아라가야 불꽃정원’과 청년 버스킹·춤·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아라가야 의상과 왕관 체험, 저잣거리와 청년 먹거리 공간, 드론 체험을 비롯한 연계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055-585-9400)로 문의하면 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