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주최하고 동래읍성역사축제추진위원회와 동래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2회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지 북문광장, 명륜1번가, 온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동래성 사람들, 역사와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동래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0월 1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가 동헌에서 출발해 구청과 명륜초를 거쳐 동래문화회관까지 이어진다. 이어 저녁 개막식과 함께 동래읍성 전투를 기리는 실경뮤지컬 ‘외로운 성’ 공연과 화려한 개막 축하 불꽃쇼가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신축공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북문언덕 뮤지컬공연장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전투의 역사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대표 실경뮤지컬 ‘외로운 성’이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1시와 6시 30분에 각 2회씩 진행된다. 17일 오후 1시 온천장 허심청 일원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가닥의 줄을 엮어 당기는 전통 대동놀이인 ‘동래세가닥 줄다리기’가 재현되어 도심 속 대규모 전통 줄다리기의 장관을 연출한다. 아울러 북문광장에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권원태 전승교육사의 신명 나는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이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북문광장과 읍성 일원에서는 1592년 동래의 생활상을 재현한 ‘동래장터 체험’과 ‘동래관문 체험’이 진행되며,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겨루는 ‘조선힙쟁이댄스배틀’(17일)과 18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래읍성가요제’가 열린다. 소극장에서는 오싹한 옛날이야기를 테마로 한 ‘월야괴담 공포체험’이 마련되며, 동래의 신규 관광캐릭터 ‘학씨’와 ‘록씨’를 활용한 별미 캐릭터 과자 체험은 5구역(북천박물관 옆 뚜랑사 터)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참가비 5,000원에 운영된다.관람객의 접근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도시철도 동래역(3번 출구, 10분 간격)과 명장역(3번 출구, 20분 간격)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현장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방문객은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10-11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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