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이럴 때 이런 음악’이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연주와 해설을 함께 구성했다. 2003년부터 이어진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의 여름방학 공연으로, 광고와 영화 음악 등을 통해 익숙해진 클래식 명곡을 소개한다. 공연은 악기별 소리를 살펴보는 1부와 여러 악기가 함께 만드는 실내악을 감상하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과 ‘라 캄파넬라’,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몬티의 ‘차르다시’ 등을 들려준다.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통해 현악기들이 서로 소리를 주고받는 과정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가운데 ‘서주와 사자의 왕 행진’, ‘암탉과 수탉’, ‘백조’를 연주한다.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도 무대에 올려 독주에서 합주로 음악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주에는 바이올린 강은실, 비올라 김주영, 첼로 강지성, 피아노 김은희가 참여한다. 각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설명하고, 연주 인원이 늘어나면서 음악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세종문화회관과 놀티켓, 예스24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연 주최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훈엔터테인먼트로 하면 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10-11 1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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