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컬처GB신문] 2026 고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구 군청)을 포함한 흥양현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청 문화체육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흥양현읍성 1441`을 주제로 야간 문화재 관람과 지역 역사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畫),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등 7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달빛아래 흥양 관아` 및 `흥양현읍성 빛의 길` 야간 경관 조명,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읍성투어`, `여권 스탬프 투어`, `육방(六房) 체험마당` 등이 준비된다.
특히 8월 28일 오후 8시 흥양정 메인무대에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조선을 지킨 흥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별 강연이 열린다. 또한 존심당에서는 `아슬아슬 흥양 외줄타기` 공연이 진행되며, 고흥읍 전통시장 일대에서는 `별별야시장`과 수제맥주 거리가, 옥하공원 옆 주차장에서는 `밤참마당` 푸드트럭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고흥군청 공영주차장과 행사장인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구간을 운행한다. 고흥군청 공영주차장 출발 편은 오후 4시 40분부터 밤 9시 40분까지,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출발 편은 오후 4시 55분부터 밤 9시 55분까지 각각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흥양현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야행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야간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