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컬처GB신문] 포천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관인면 화적연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6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천년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화적연: 천년의 약속’은 조선시대 기우제 의식이 거행되던 역사적 장소이자 대한민국 명승인 화적연의 실지 풍경을 무대로 활용한 공연이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 경관을 현대적 공연 예술과 결합해 포천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 제시해 왔다. 본 사업은 경기 북부 문화자원 창작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주요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비롯해 박용기, 이현웅, 서정, 박준병, 이찬수, 이룩 등 전문 배우들이 오른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포천 시민 배우 10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 주도형 퍼포먼스 무대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서곡을 시작으로 ‘버려진 불꽃’, ‘비나이다’, ‘검은 구름의 예언’, ‘화룡의 눈물: 붉은 비의 전설’ 등 총 14개 뮤지컬 넘버와 BGM으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운영된다. 좌석은 별도의 지정석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 방식의 자유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는 무료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사전예약 희망자는 1인당 최대 8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8월 6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QR코드 온라인 신청 및 전화(031-535-5013)로 접수한다.
사전예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선착순 1일 150명 한정으로 전통 자개 DIY 키트, LED 야광 부채, 컬러링 북 3종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1인당 1세트씩 제공한다. 해당 체험 키트는 공연 당일 현장 종합안내소에서 수령 및 체험이 가능하다. 본 공연 외에도 현장에서는 사전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포토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포천 화적연이 지닌 역사적·지형적 가치를 자연 친화적 무대 연출로 재조명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실지 풍경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