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컬처GB신문] 제3회 완주근대역사문화축제 `삼례역전포차`가 오는 9월 5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항기 역사적 배경과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축제다.
축제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이 담긴 역사적 공간을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1,000석 규모의 야장 포차가 조성되며, 개항기 식재료 기반의 안주와 완주 로컬 양조장 전통주, 전라북도 시군 대표 식재료를 소개하는 서부내륙권 홍보관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주류·먹거리·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40여 개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막걸리 합주식, 1930 만요 메들리, 전통주 활용 막걸리 칵테일쇼가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가수 데이브레이크와 로시가 참여하는 노을 야장 콘서트와 EDM DJ 파티가 진행된다. 체험 존인 `삼례백화점`과 운세 체험 `조선점괘`, 막걸리를 활용한 `삼례 근대 막걸림픽`, 행사장 내 역사 스팟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터`는 오전(10:00~14:00)과 오후(14:30~18:30)로 나누어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등으로 구성되며, 입장 및 체험비는 무료다. 물놀이터 사전 예약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한 가정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샤워 시설이 없으므로 이용객은 개인 수건과 여벌 옷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류 구매 및 일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이용은 유료로 진행된다.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통한 성인 인증이 필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관광재단(063-290-39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먹거리, 공연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