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덕수궁 석조전의 밤 풍경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야간 프로그램 ‘덕수궁 밤의 석조전’이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궁인의 안내에 따라 석조전 내부를 둘러보며 대한제국의 역사와 황실 이야기를 만나는 복합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정식 개최됐으며, 2023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행사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전시와 공간을 살펴보는 야간 탐방으로 시작한다. 이어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고종이 즐겼던 가배와 디저트를 맛보는 카페 체험이 진행된다. 다과 3종과 함께 음료 4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석조전 접견실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 펼쳐진다. 관람 후에는 개화기 소품과 석조전 야경을 활용한 셀프 포토박스 ‘인생궁컷’을 통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석조전이며, 참가비는 1인 3만 5천 원이다. 추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응모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남은 좌석이나 취소표 등 추가 관람 가능 여부는 공식 예매처를 확인하거나 행사 문의 전화 1522-2295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해설과 음식, 음악, 공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관람객은 덕수궁의 고요한 밤을 거닐며 대한제국 시기의 생활 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10-11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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