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부산의 주요 해상교량과 도심을 자전거로 달리는 ‘2026 세븐브릿지 투어’가 오는 9월 20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평소 자전거 통행이 어려운 바다 위 교량을 연결한 77㎞ 코스를 달리며 부산의 해안 경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대규모 사이클 행사다.
메인 프로그램인 사이클 투어는 광안대교 상판을 출발해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부산의 주요 교량과 도심 구간을 거쳐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 집결한 뒤 APEC로를 따라 광안대교 출발선으로 이동하며, 투어는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출발은 로드 자전거 참가자에 이어 MTB·일반 자전거 참가자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자신의 배번호에 해당하는 구역에서 대기해야 하며, 배번호와 자전거 종류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지정된 대열을 벗어나 임의로 이동해서는 안 된다.
집결지에는 오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이후에는 광안대교 진입이 제한되고 지각에 따른 참가비 환불도 받을 수 없다. 완주 메달은 광안대교 상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벡스코에는 오후 1시까지 완주 보급소와 경품 추첨, 메달 각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정규 참가권 이용요금은 10만 원이며, 신청 가능 여부와 세부 참가 조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전에는 광안대교 상판을 걷는 ‘굿모닝 브릿지 워킹’이 진행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호별빛공원에서는 무대 공연과 웰니스 체험, 휴식 공간, 자전거 교육, 어린이 자전거 대회 등을 포함한 ‘세븐브릿지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4시부터 11시 30분 사이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를 비롯한 코스 일대에서 구간별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시행된다. 교통 상황에 따라 통제 시간은 달라질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전 세부 통제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사이클연맹이 후원한다. 자세한 참가 및 행사 정보는 세븐브릿지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