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영남 지역 국악 전공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2026 대학국악축제 지음(知音)V’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지음’은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영남대학교 국악전공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교류의 장이다. 각 대학에서 수학 중인 예비 국악인들이 모여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음악적 성장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3개 대학 전체 학생이 함께 연주하는 궁중음악 ‘해령’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각 대학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경북대학교의 가야금 중주 ‘폭풍의 곶’(작곡 이정호), 부산대학교의 성악 곡목 ‘잡가: 매화가, 장기타령, 육자배기’, 영남대학교의 연희 종목 ‘영남판굿’이 차례로 이어진다.후반부에는 다시 전원이 참여하는 국악관현악 합주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작곡 김성국), 생황협주곡 ‘환상적’(작곡 이정호), 국악관현악곡 ‘청산’(작곡 김대성) 등 3곡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취학아동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예매를 통해 진행되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