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국립국악원이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박물관에서 ‘어린이 국악 나들이’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 전시를 살펴보고, 전통놀이와 만들기, 판소리·연희 체험을 통해 국악을 접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0월 10일·17일·24일·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박물관과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결해, 국악을 보고 듣는 데서 직접 만들어 보고 몸으로 익히는 활동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탐험’은 전시 곳곳에 있는 악기와 이야기를 찾아 빙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빙고 줄을 완성하면 국악원 기념품 뽑기에 참여한다. 잔디마당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붙여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국악 소리의 숲’,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색칠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자유 참여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국악을 직접 경험하는 회차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국악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소리BOOK 사려!’는 옛이야기와 판소리를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출연한다.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30분간 진행하며, 회당 30명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잔디마당의 ‘신나는 연희체험’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의 시연과 함께 상모와 버나 돌리기를 체험한다. 하루 네 차례 운영하며, 체험 사이에는 사자춤 공연도 펼쳐진다. 박물관에서 보고 들은 국악 이야기를 바탕으로 참여하는 OX 퀴즈는 하루 세 차례 진행한다. 기념품 증정 행사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같은 날 국립국악원 상설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국악과 동화를 결합한 어린이 공연 ‘토요국악동화’, 오후 3시에는 국립국악원 대표 공연 ‘토요명품’, 오후 5시에는 야외마당 전통연희 공연 ‘연희판판’이 열린다. 이들 상설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 관련 문의는 02-580-3300으로 하면 된다.방문객은 자유 참여 프로그램과 회차별 체험, 사전예매 공연의 참여 방식을 구분해 일정을 정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하거나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