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컬처GB신문]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틀간 (구)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 일원에서 ‘제8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상상연결: AI거울과 비밀의 문’을 주제로 열리며, 폐교를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 현장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 다채로운 체험을 한데 엮어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후 7시에는 가을밤 정취를 더하는 야외 라이브 공연 ‘오늘은, 아빠도 놀자’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홍천미술관 와동관 가을전시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무대에는 개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육중완밴드’와 여성 듀오 ‘오모’가 출연해 관람객과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미디어 전시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특설무대에서는 벌룬아티스트 SePO(김태윤)의 벌룬아트 퍼포먼스 ‘벌룬 판타지쇼 더 카툰쇼’가 16일(10시·14시·17시)과 17일(15시) 총 4회에 걸쳐 관객을 찾는다. 교사 내 미디어 월에서는 기획전 ‘어느 정오의 꿈’이 마련돼 아이콘(오지연·유영준), 정성진, 베리킴, 최인종, 변유열 작가가 참여한 디지털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직접 참여하며 예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운동장 곳곳에 배치된다. 천연염색 교육 및 체험을 비롯해 나비풍선 아트, 팝업북 만들기, 라이브 스케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손끝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8종의 체험 부스가 A구역에 운영된다. 아울러 B구역 야외에는 동심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가을 운동장을 산책하며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홍천문화재단 기획전인 ‘전국 미술공모전 수상작 展’도 행사 개막과 함께 막을 올린다. 행사장 내 컨테이너 전시부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전국 공모전 수상작 및 우수작 30여 점을 조명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본 페스티벌 행사는 17일 마무리되지만,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29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져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와동로219번길 24에 위치하며, 관람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C구역)이 구비되어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033-439-58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