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부산 영도 감지해변에서 지역 해녀와 함께 바다 생태와 해녀 문화를 배우는 해양관광 프로그램 ‘해녀와 함께 바다를 배우다’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일반적인 해양레저 체험과 달리 부산에서 활동하는 해녀가 직접 참여해 바다와 해녀의 삶을 들려주고, 스노클링과 지역 먹거리 체험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과정인 ‘해녀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에는 동삼어촌계 소속 조미진 해녀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 문화와 해녀의 삶, 바다를 대하는 방식 등을 듣고 해양환경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배운다. 이어 해녀와 안전 강사의 안내에 따라 감지해변에서 스노클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에 필요한 웨트슈트와 스노클, 오리발, 구명조끼는 제공되며, 참가자는 수영복 또는 래시가드와 수건, 샤워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해녀와 함께 바닷속 생물을 관찰하며 영도 해안의 생태환경을 살펴볼 수 있다. 물놀이가 끝난 뒤에는 김밥과 해물라면으로 구성된 먹거리 체험이 이어진다. 해녀 이야기와 스노클링, 식사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다. 운영 일정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지정된 평일과 9월 5일·12일·19일 토요일로, 총 20회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또는 2016년 이전 출생자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부산마린파파’를 검색한 뒤 ‘해녀와 함께 바다를 즐기다’ 상품에서 희망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체험 문의 전화 1855-13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의 경험과 지역의 해양자원을 관광 체험으로 연결해 참가자들이 바다를 단순한 물놀이 공간이 아닌 생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장소로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부산의 해녀 문화와 영도 바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해양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
최종편집: 2026-08-05 0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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