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컬처GB신문] 산청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남사예담촌 전통혼례 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산청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한옥 마을의 돌담길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함께 전통혼례를 완성해 가는 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마을 전역은 혼례를 방해하려는 `8명의 훼방꾼`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션 현장으로 변신한다. 방문객들은 서당선생, 꽃분이, 아씨, 남사도령, 남선비, 김판서, 돌쇠, 도화서 등 마을 곳곳에 배치된 조선시대 인물들을 찾아 미션을 해결하며 사라진 신랑과 신부의 혼례식을 무사히 지켜내는 과정을 체험한다.
골목과 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감상하는 시화전과 직접 종이 갓을 만들어 착용해보는 `무료 갓 만들기 체험`,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는 `남사 저잣거리` 등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는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7일(토)~11월 8일(일) 2주간 주말 총 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캐릭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당일 현장 방문객을 위한 현장 접수와 SNS 구독·구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