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누구나 자신만의 모임을 창작하고 교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취향 교류형 커뮤니티 축제 ‘무브살롱 페스티벌 시즌5’가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양재천 영동1교 하부 굴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무브컬처와 양재천길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판 버닝맨’을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정형화된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자율적 참여형 문화를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대화, 취미, 클래스, 체험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영된다. 주최 측은 일반 참가자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자신의 콘텐츠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관심사가 공공의 축제 콘텐츠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호스트를 위한 전용 부스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잔디 및 평상 공간이 조성된다. 호스트로 참여하는 인원에게는 준비 및 대기 공간과 더불어 모임에 필요한 일부 물자가 지원되며,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도 병행되어 모임의 자생력을 높이는 구조를 갖췄다.
축제가 열리는 양재천 영동1교 하부 공간은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장소적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양재천 산책로와 인근 카페거리가 위치해 있어 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 중심의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예술가,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교류하는 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을 축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형태의 축제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