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컬처GB신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6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의 현장 운영과 홍보에 참여할 서포터스 ‘능이랑’ 40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능이랑’은 능(陵)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서포터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발된 서포터스는 축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이끄는 현장 게임을 개발·운영한다. 조선왕릉축전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조선왕릉 인근 거주자는 우대한다.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등 주요 일정에 참석하고 축전 기간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활동 기간 중 체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활동 장소는 화성 융릉·건릉, 고양 서오릉, 김포 장릉, 구리 동구릉, 서울 선릉·정릉 등 5개 조선왕릉이다.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은 9월 18일 열릴 예정이며, 10월 16일 개막제에 이어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발대식과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축전 기간 중 행사 지원에 4일 이상 참여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조선왕릉축전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안내된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는 28일 발표한다. 대면 면접은 9월 5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는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활동자에게는 국가유산진흥원장 명의의 서포터스 수료증과 활동 물품, 축전 기간 식사와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축전 기간에는 활동 장소와 같은 왕릉을 포함한 12개 왕릉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전문가 강의와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우수 서포터스는 별도 시상하며,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학생과 재학생 등은 주중 활동 시 협조 공문을 받을 수 있다.
‘2026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은 10월 16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경기·강원 지역의 조선왕릉에서 열린다. 모집 관련 문의는 조선왕릉축전 서포터스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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