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컬처GB신문]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일원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30회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장 멸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성상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봄바람 타고 온 제30회 기장멸치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3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30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 상징적인 행사들이 대변항 일대를 채울 예정이다. 행사장은 주무대를 중심으로 체험존, 멸치 테마 광장, 야시장 존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낚싯배 승선 체험, 멸치회 무료 시식회, 생멸치 및 특산물 깜짝 경매 등이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정서주와 천록담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열리며, 25일에는 `나는 어부야` 활어 잡기 체험과 손빈아, 채윤, 최지예가 참여하는 기념 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멸치젓갈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기장멸치가요제 본선과 김수희, 장하온 등이 출연하는 공연, EDM 파티가 펼쳐진다.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주말인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 앞 도로변에서 출발해 무양마을 회전교차로까지 운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해운대역이나 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181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대변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는 대변항 해상에서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기장군과 추진위원회는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외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수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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