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컬처GB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부안만의 고유한 지역 문화인 ‘마실’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일상의 휴식을 제안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폐막식과 함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5월 2일 개막 공연에는 소명, 에녹, 임창정, 피프티피프티가 무대에 오르며, 5일 폐막 공연에는 하태웅, 김태연, 안성훈, 진성이 출연한다.
또한 5월 3일에는 총상금 2,600만 원 규모의 ‘제4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이 마실 야외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체리필터와 김첼로밴드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장소별로 구분된다. 이웃마실 광장에서는 각 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가 상설 진행된다. 마실 야외 대극장 옆에는 부안의 로컬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여행자 센터 ‘부안.zip’이 마련되며, 1박 2일 동안 부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웃기웃 마을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모델의 패션을 선보이는 ‘마실 시니어 런웨이’와 청소년 K-POP 댄스 경연인 ‘마실 樂 페스티벌’ 등이 계획되어 있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운영된다. 행사장 메인 출입구를 중심으로 종합안내소와 의료 센터, 119 응급센터가 배치되며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지점에는 화장실과 아가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역별로 스탬프 투어 위치를 안내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강화하여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