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컬처GB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체험형 모터스포츠 축제인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2026’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하며, 2011년 ‘튜닝카 페스티벌’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외 선수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총 202,365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00대 이상의 차량이 전시되는 모터쇼와 함께 드리프트, 짐카나, 오프로드 등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경기가 진행된다. 관람객이 직접 경주차에 탑승하는 ‘동승 체험’은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짐카나와 드리프트 종목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신장 140cm 이상의 관람객만 탑승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 체험은 별도의 티켓 없이 대기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헬로카봇 공연, 니니키즈 공연, 국악 비보이 및 국악 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15종의 푸드트럭과 어린이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매일 오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로드 DJ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관람객 편의 및 안전 수칙도 마련됐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행사장 인근에 확보되어 있다. 다만 쾌적한 관람 환경과 안전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의 행사장 출입은 제한된다.
보령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머드축제’와 더불어 모터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산업, 문화가 융합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