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 축제인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가 오는 5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해봄마당 및 관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야기와 함께 자라는 우리`를 주제로 행사가 구성됐다. 부모 세대와 어린이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전시, 공연 등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해봄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아카펠라 동요 콘서트, 어린이 인형극, 매직버블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도서관 골든벨` 퀴즈 대회와 제4회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날 기념 특별 콘텐츠 전시와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띄우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DIY 키링 만들기, 과자 화분 만들기, 리어카 목마 및 땅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영유아를 위한 키네틱 모래놀이와 편백 블록 놀이터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존, AI 포토 부스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이 조성된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첨단기술 체험, 어린이 체험형 도슨트 등 사전 신청을 통한 관내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도서관 내 주차는 불가하며, 방문객은 인근 역삼문화공원 제1호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최 측은 현장 교통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모든 야외 프로그램을 실내로 전환해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관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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