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2026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며 감동하는 공간을 표방한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궁중 음식 체험을 중심으로 왕실 역사 해설, 국악 공연, 전통 공간 체험을 함께 구성해 경복궁 야간 공간의 장소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다담과 식도락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다담은 초여름 밤 생과방에서 역사 해설사의 왕실 이야기를 들으며 숙종의 다과상을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메뉴는 주악, 금귤정과, 곶감오림, 다식, 타래과, 오미자과편, 수면, 궁중약차 등으로 구성된다. 장소는 경복궁 생과방이며, 1부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식도락은 소주방에서 흘러나오는 국악 선율과 특별한 무대가 어우러진 궁중 음식 체험 프로그램이다. 메뉴는 흑임자찰밥, 편수, 청포묵전, 전복초, 더덕구이, 타락죽, 국화꽃차 등으로 마련된다. 장소는 경복궁 외소주방이며, 다담과 마찬가지로 1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2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방 골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주방 골목은 궁궐에 해가 저문 뒤 숙설소 골목에서 마주하는 궁 거리 간식 체험으로 구성되며, 화양적, 송채만두, 화전, 연근부각, 수박, 연잎식혜 등이 제공된다. 장소는 소주방 행랑채 골목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숙설소는 궁중의 잔치를 위한 임시 주방을 의미한다. 행사 참여 인원은 회차당 90명, 1일 180명이다. 다담과 식도락은 예매 시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방 골목과 내소주방 체험 프로그램은 170분간 상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이며, 예매는 추첨제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오후 5시 이후 이뤄진다. 우선 예매 기간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경복궁의 역사 공간을 배경으로 궁중 음식과 공연, 해설, 체험을 결합해 전통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야간 궁궐 관람과 궁중 식문화 체험이 함께 운영되는 만큼, 서울 도심 속 궁궐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6-15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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