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지에서 생산된 청정 임산물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인 식문화와 결합해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임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숲푸드 체험 부스’와 전문 브랜드 마르쉐가 협업한 ‘숲푸드 다이닝 존’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존에서는 구움과자, 젤라또, 페스토 샌드위치 등 임산물을 재해석한 색다른 미식 메뉴를 선보인다.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임산물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추가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들의 요리 시연회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13일에는 한식 대모 조희숙 셰프가 ‘나물말이 밥과 나물쌈’을, 14일에는 하미현 입말음식가가 ‘지구촌 나물 한 접시’를 주제로 시연을 펼친다.
또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라두밴드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인 ‘해질녘 버스킹’이 열려 행사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및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숲푸드 처방’ 부스에서는 방문객의 건강 고민을 분석해 맞춤형 임산물과 추천 방문 코스를 안내해 준다.
‘산불피해 회복기원 부스’에서는 2025년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목 샘플을 전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무에 다는 활동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미션을 진행해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5월 10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가 시행된다. 개인 SNS에 축제 소식을 공유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숲푸드 달력’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8일에 개별 안내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림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