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컬처GB신문] 2026 작약음악회가 오는 5월 9일, 16일, 17일 오후 2시 경주시 서악동 삼층석탑 앞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생생국가유산 서악생생페스타의 하나로, 왕릉과 작약꽃이 어우러진 서악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서악마을은 무열왕릉과 서악동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역사 경관과 마을 풍경이 함께 이어지는 공간이다. 5월에는 작약꽃이 피는 시기와 맞물려 야외 공연의 장소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3회에 걸쳐 운영된다. 5월 9일에는 하베르 밴드, 아르페지오 하모니카,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5월 16일에는 선도동어린이합창단, 리틀예인무용단, 가람예술단이 출연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5월 17일에는 하지원 팬플룻, 블루어쿠스틱, 학춤 박소산, 최성이 참여한다. 음악과 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날짜별로 편성돼 관람객에게 서로 다른 공연 구성을 선보인다.
행사는 사단법인 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가 주관한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며, 문의는 신라문화원과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로 하면 된다. 행사장은 무열왕릉 주차장에서 서악동 삼층석탑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국가유산과 마을 경관, 계절 꽃을 연계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서악마을의 역사 자원과 주민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공연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방문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