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컬처GB신문] ‘2026 동서강정원 봄가든쇼’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영월 연당원과 청령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5월 23일에는 청령포원에서 정원음악축제인 ‘그린 브리즈 영월(GREEN BREEZE 영월)’이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총 11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두 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정원무대에는 권진아, 브로콜리너마저, 적재, 이한철, 퓨전국악앙상블 류가 오르며, 섬무대에서는 최백호, 스윗소로우, 변선희, 재주소년, 김호진, 디에이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현장은 꽃과 조경을 배경으로 한 메인 공연장인 ‘정원무대’와 등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감성 무대인 ‘섬무대’로 구성된다. 정원무대는 자유로운 피크닉 형태로 운영되어 앞좌석은 돗자리, 뒷좌석은 캠핑의자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관람이 이루어진다. 섬무대의 경우 공간 특성을 고려해 5월 13일 낮 12시부터 별도의 객석 예약을 시행한다.
현장 운영 및 안전을 위한 반입 제한 물품도 안내됐다. 텐트, 타프, 에어베드 등 캠핑 용품과 킥보드, 자전거, 드론, 전문 촬영 장비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음식물의 경우 영월 지역 내에서 구입한 먹거리와 500ml 이하 페트병에 담긴 물·음료는 지참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청년 푸드 마켓과 음식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가든쇼를 통해 지역의 정원 자산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봄 경관을 체계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밤샘 대기와 무단 자리 확보를 금지하며,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