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부산의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인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Busan Global Citizen Festival 2026)’가 오는 5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더욱 특별하게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여권과 비행기 없이도 하루 만에 전 세계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탁 트인 북항 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세계 문화 경험을, 성인들에게는 이국적인 여행과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운영되는 ‘지구를 담은 세계 시민문화 거리’가 마련되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마켓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자전거 위에서 연주하며 움직이는 이동형 퍼포먼스 팀인 ‘동미 자전거 음악단’의 퍼레이드와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협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무대인 ‘우정의 무대’에서는 부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시모노세키 예술단 ‘바칸기병대’가 초청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요사코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공예 및 전통 굿즈 클래스, 이국적인 포토존,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북항친수공원(부산광역시 동구 이순신대로 164)은 부산역(기차 및 도시철도 1호선)과 시내버스 하차 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승용차 이용 시에는 네비게이션에 ‘북항친수공원’을 검색해 방문할 수 있으며,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경 없는 문화 교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6-15 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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