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컬처GB신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동해선 철도를 이용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철도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챗봇 기능을 활용해 진행되는 스마트 관광 체험형 구조를 취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스탬프 투어 장소를 확인하고 지정된 미션 내용에 부합하는 인증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장소는 주요 정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중심으로 A권 역과 B 권역으로 나뉜다. A 권역은 경주와 포항 일원으로 경주역, 서경주역,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월정교를 비롯해 포항역, 월포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가 포함된다. B 권역은 영덕과 울진 일원으로 영덕역, 고래불 역, 강구항 대게 거리,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죽도산 전망대, 고래불해수욕장과 울진역, 후포 역, 성류굴, 울진과학체험관, 국립동해안해양과학관,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구성된다.
미션 수행 조건에 따라 지급되는 기념품 교환 쿠폰은 총 3단계로 차등 발행되며 1인당 1회만 교환할 수 있다. 주요 역 2곳과 정차역 또는 관광지 4곳을 방문하는 ‘골드’ 등급(선착순 400명)은 한정판 기념주화와 마그넷, 편의점 기프티콘 2,000원권이 지급된다. 주요 역 1곳과 정차역 또는 관광지 3곳을 방문하는 ‘실버’ 등급(선착순 600명)은 마그넷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주요 역 1곳과 정차역 또는 관광지 1곳을 방문하는 ‘브론즈’ 등급(선착순 2,000명)에게는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매월 기념품 교환 쿠폰 사용자에게는 경북농산물쇼핑몰 ‘사이소몰’ 쿠폰이 최대 5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철도 교통망과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경북 동해안 권역의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미션 수행 방식을 통해 개별 여행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관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