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로 교류하는 ‘2026 부산예총 갈매랑 축제’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각예술 전시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다솜갤러리와 고등어방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현대 도시의 정서를 문학적으로 담아낸 문인협회의 <도시의 언어-시화전>과 디지털 기술과 사진 예술의 결합을 선보이는 사진협회의 <AI로 재구성된 순간들>이 각각 마련된다.
주말인 5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다솜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색소폰과 드럼의 합동 연주를 비롯해 부산예술회관 합창단, 이바디예술단, 한울 남성 성악가 앙상블의 무대가 이어지며, 방송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본선 진출로 주목받은 가수 강민수 등이 출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당일 오후 5시에는 식전 공연으로 라인댄스 무대도 진행된다.
이어서 5월 31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주축이 되는 부대 공연 ‘생활예술페스티벌’이 무대를 채운다. 상세 일정으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부산국제무용제 연계 공연이 열리며,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대중가요·국악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초대 가수와 생활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요페스타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은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솜잔디광장에서 전개된다. 건축물 모형 만들기, 달항아리 자개 키링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테라리움) 및 핸드부케, 카드지갑 원데이클래스 등 예술단체를 비롯해 지역센터, 공공기관, 대학교가 협력하여 준비한 다양한 맞춤형 체험 부스가 현장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확장함으로써 부산 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운영 및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문의는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051-631-1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