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2026 서울시향 강변 음악회’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공연으로,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 김선욱이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협연자로 나서 야외무대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클래식 성찬을 구성한다. 아나운서 신윤주의 사회로 진행되어 각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명곡과 낭만적인 협주곡으로 짜였다. 첫 무대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1막 전주곡으로 포문을 열며,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1악장과 3악장을 협연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1막 전주곡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으로 장식된다. 행사 당일 관람객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한강 변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특성을 고려해 돗자리를 활용한 자유로운 관람 환경이 조성되며, 모든 연주 일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부대행사로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현장 생중계 시스템도 도입되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및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악회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변 음악회는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야외 문화 행사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매년 초여름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도심 속 음악 축제로서, 지역 문화 활성화와 여가 문화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6-15 2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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