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컬처GB신문] 원주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의 자연을 배경으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행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배치해 행사의 목적성을 명확히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탄소 괴물 소탕 작전, 환경의 날 초록 약속 등 놀이 요소를 비롯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가방 만들기, 탄소중립마켓 캠페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이 마련된다.
행구수변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는 조선시대 원주 강원감영 관찰사가 타임슬립을 했다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사라진 석빙고의 얼음을 찾는 `환경 방탈출게임`이 함께 펼쳐진다.
6월 6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골든벨`이 행구수변공원 수변 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기후 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원주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6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AI 게임 개발자, 특수 분장사, 크리에이터 등 미래 직업과 환경을 접목한 교육이 시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수적이다.
문화 공연으로는 6월 6일 오후 4시 수변 무대에서 재활용 및 재사용 제품을 활용한 `싸운드써커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원주 지역의 생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힐링,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