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컬처GB신문] 2026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외고산 옹기장과 함께하는 숨 쉬는 옹기장(醬)」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옹기와 장 문화를 주제로 울산 옹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 옹기마을로 알려진 지역문화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기 박물관, 옹기골도요 가마, 마을 안내센터 옹기마을 역사관, 발효아카데미관 등을 연계해 옹기 제작 기술과 발효 음식 문화를 함께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옹기 박물관 투어, 화(火)기애(愛)애 소원 장작 던지기 체험, 옹기마을 역사 및 옹기 제작 과정 강의·시연, 외고산 옹기 장인과 함께하는 옹기 마그넷 만들기, 「옹기종기 장담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장담그기 체험에서는 고추장 담그기와 약고추장 비빔밥 체험 및 시식이 진행된다.운영 시간은 행사일마다 1회차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회차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옹기 박물관 투어는 10분, 소원 장작 던지기는 30분, 옹기 역사 및 제작 과정 강의·시연은 30분, 옹기 마그넷 만들기는 20분, 장담그기 체험은 60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 대상은 일반 시민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며, 체험료는 1인 5천 원이다. 참여 인원은 회차당 40명이며, 체험일 기준 2020년 6월 이전 출생자부터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주 지역의 국가유산을 생활 문화 체험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옹기 제작 과정과 장 문화를 함께 다루는 구성은 지역 전통 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외고산 옹기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울주 문화자원의 현장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문의는 울산옹기박물관으로 하면 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