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2026 종로 생활문화축제 ‘종로랑 축제’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종로 생활 문화동아리 ‘종로랑’과 생활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생활 문화 축제로, 일상 속 취향과 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예술을 즐기다’를 주제로 공연, 체험, 마켓, 전시가 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생활 문화동아리와 생활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총 45개로 구성된다. 릴레이 공연 19팀, 체험·마켓 23팀, 전시 3팀이 참여해 마로니에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생활 문화를 선보인다. 공연 존에서는 생활 문화동아리와 예술인들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지고, 체험·마켓 존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와 생활예술 체험, 아트마켓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마켓은 중고 장난감, 책, 의류 등을 아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야외 도서관은 마로니에공원 야외 독서 공간에서 책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만족도 조사와 제이아트 100 인스타그램 팔로우에 참여하면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을 SNS에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아트 무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배치도에 따르면 공연 존, 체험·마켓 존, 전시전, 야외 도서관, 종합 안내로, 응급 부스 등이 구역별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생활 문화가 특정 공간이나 전문 예술인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의 일상에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행사다. 종로의 생활 문화동아리와 생활 예술인이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역 생활 문화 네트워크를 넓히고, 마로니에공원을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