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컬처GB신문] 제6회, 저도 대문어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대문어를 매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재단, 대문어축제위원회, 대한민국문화도시 속고양 광역사업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저도 대문어축제는 고성 바다의 생태적 가치와 대진항의 지역성을 담아낸 대표적인 수산 문화 축제다. 단순한 먹거리 중심의 행사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획 구조를 갖추었으며, 지역 주민과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장 내에서 상설 운영된다. ‘문어 서커스’ 구역에서는 포크레인 공 옮기기, 구슬 받기, 균형 대결 등 나무 미니 게임 6종과 몸으로 말해요, 문어발 릴레이 등 협동 미니 게임 4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미니 게임이 진행된다. 미니 게임 참여자에게는 행운의 뽑기 권이 증정된다. 또한 ‘대진 문어 선생님’ 프로그램에서는 대진항 선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문어 이야기와 함께 전통 어구 전시, 30kg이 넘는 대왕문어 전시 및 문어 먹이 주기 체험, 문어잡이 해설이 마련된다. 체험과 연계한 풍성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축제장 내 체험 부스에서는 문어 키캡, 문어 풍선, 바닷속 세상 액자, 문어 세비체, 문어콜 키링, 문어슈링클 키링 만들기 및 소금을 품은 대문어 등 7종의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 내에서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고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1일 선착순 500명에 한 해 5,000원 상당의 체험 쿠폰을 지급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쓰고 또 받는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되어, 6월 5일부터 14일 사이에 대진항을 포함한 현내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이용한 인쇄 영수증을 축제장 내 교환 부스에 제출하면 고성사랑상품권 5,000원을 1인 1일 1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진짜 저도 대문어가 들어간 ‘웰컴 문어 빵’을 부스에서 선착순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대진항 어촌 미식 여행 프로그램인 ‘대진항 워킹홀리데이’가 축제 동안 연계 운영된다. 이는 곁마을과 걷고 기록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의 청정 동해안 자원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 방문객의 소비를 현내면 지역 상권으로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자산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6-06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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