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컬처GB신문]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라벤더 정원과 무릉별유천지의 경관을 중심으로 공연, 체험, 판매, 야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을 캐던 폐광산에서 에메랄드빛 호수와 정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장소다. 축제 기간에는 보랏빛 라벤더 경관과 무릉별유천지의 산지형 지형, 호수 풍경이 어우러져 계절 축제의 장소성을 드러낸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레이저 연출이 더해져 낮과 다른 분위기의 관람 환경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벤더 클래스, 퍼플 컬러 스튜디오, AI 인생 한 컷, 싱잉 볼 명상 체험, 드림 벌룬 쇼, 어쿠스틱 라벤더 버스킹 등이 운영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라벤더 팝업스토어, 라벤더 특화 판매관, 무릉별유천지 스타 런 챌린지, 야간 경관 레이저 및 조명 쇼가 준비된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드레스코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라벤더 포토스팟 소품 대여소, 동해시 관광 굿즈 판매관, 먹거리 관, 액티비티와 수상레저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은 라벤더 별빛 콘서트와 드림 벌룬 쇼로 구성되며, 체험·판매 프로그램은 라벤더 공예, AI 사진 체험, 퍼스널 컬러, 라벤더 특화 상품, 키즈 체험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4,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 유아 2,000원이며 평일 동해 시민은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강원도민은 50%, 단체 20인 이상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료는 무료이며, 액티비티와 수상레저 체험 시설 이용료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방문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순환형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묵호역을 출발해 동쪽바다 중앙시장·묵호 여객선터미널, 묵호시장·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변 정류장,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천곡 로터리 삼성아파트 정류장,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정류장, 추암해변 정류장, 감추사 정류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안내돼 있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개화 시기에 맞춰 무릉별유천지의 공간적 특성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구성됐다. 동해시는 라벤더 정원, 공연·체험 프로그램,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계절형 관광 거점으로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