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컬처GB신문] 2026 농촌이야기학교 탐구 과정이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구미 농촌 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구미 농촌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 안에서 문화적 활동을 기획·실천할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이야기학교는 ‘농촌 마을’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마을 현장을 탐색하며, 주민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미 8개 농촌 마을을 기반으로 마을의 역사, 인물, 생활 자원 등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탐구 과정은 6월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25일 농촌 마을 이해, 7월 2일 마을 활동가 역할, 7월 9일 기획 및 사례 탐구 순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조별 탐구와 구미시 농촌마을 읽기 과정이 이어지며, 9월 24일에는 상상·기획 공유 시간이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마을 활동가가 되고 싶은 구미 시민 누구나이다.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며, 농촌 마을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마을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시민, 전체 과정의 80% 이상 참여 가능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기 수료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탐구 과정 수료자에게는 2026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 프로그램 내 보조 마을 활동가 참여 자격과 2026 농촌이야기학교 실험 과정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실험 과정은 프로젝트 심의 후 소정의 활동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농촌 마을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기록과 기획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민 활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농촌 마을의 자원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읽고 기록하는 과정은 지역 공동체 이해와 문화 활동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