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유스들의 나다운 콘서트 ‘유나콘’이 오는 6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B1 브릭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단순한 멈춤이 아닌 자신만의 계절을 기다리며 나아가는 단단한 숨 고르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유스보이스가 주관한다.
첫 번째 세션은 ‘보이지 않는 나를 발견하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감독이자 코다코리아 대표인 이길보라 감독이 스페셜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해 ‘나의 이야기가 세상과 만날 때: 학교 밖에서 창작자로 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아름다운커피 이혜란의 ‘TMI프로젝트와 청소년의 시간 주권’ 발표와 학교 밖 청소년 김규리 씨의 ‘학교 밖에서 발견한 나의 진짜 목소리’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멈춘 나를 움직이는 작은 습관의 힘’을 주제로 이어진다.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스페셜 키노트로 나서 ‘뇌과학으로 말하는 작은 습관의 힘: 무기력을 깨우고 나를 회복하는 법’을 청소년들에게 전한다. 끗짱 김민경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낙서 루틴’ 발표와 학교 밖 청소년 임은아 씨의 ‘막막함에서 설렘으로 흐르기 시작한 나의 하루’ 사례 발표가 함께 마련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며, 오프닝을 거쳐 두 개 세션이 진행된 후 오후 6시에 클로징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이들을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유스보이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장이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및 2호선 뚝섬역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커뮤니티 안에서 세상과 다시 연결되고 주체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청소년 스스로 작은 습관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창작으로 자신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청소년 복지 및 자립 지원 체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