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컬처GB신문] 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가족 중심 농장치유 프로그램 `오늘여기, 칠곡`이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칠곡군 내 개별 지정 농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촌 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심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등 자녀 동반이 필수인 칠곡군민이다. 모집 규모는 농장별로 10가족씩이며, 가족당 2명에서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사 및 첫 번째 농촌치유체험, 칠곡 농촌의 먹거리를 맛보는 시간, 두 번째 농촌치유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뷰 이벤트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농장은 총 6곳으로, 각 농장의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두리44` 농장에서는 뒤영벌 체험, 초콜릿 벌집 꾸미기, 식용꽃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며, `팔공산 알파카` 농장에서는 동물 먹이주기 교감과 동물 모양 바람떡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산농원`을 방문하는 가족은 아스파라거스 이끼볼 체험과 버섯피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덕산수목원`에서는 민물고기 낚시 체험과 허브 화분 만들기 활동이 이어지며, `자연들녘` 농장에서는 칠곡과일 더치베이비 및 할매쌀 무스비 만들기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커피 클레이를 활용한 동물키링과 압화꽃키링 만들기 체험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태풍` 농장에서는 마이크로 곤충과 개코 도마뱀 체험, 슈링클스 체험 등이 진행된다.
기본 참가비는 3인 가족 기준 1만 5000원이며, 3인을 초과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구체적으로 2인 또는 3인 참여 시 1만 5000원, 4인 참여 시 2만 원, 5인 참여 시 2만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chilkok.com)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 자원의 다각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군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활력 증진과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은 신청 완료 후 안내되는 각 농장의 주소를 확인해 개별 이동해야 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