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컬처GB신문] 제14회 강주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강주 해바라기축제는 초여름 강주마을의 해바라기 경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을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약 4만 2,500㎡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를 배경으로 관람객이 꽃밭을 둘러보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경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해바라기 꽃밭을 비롯해 바람개비 언덕, 빨간 풍차, 경운기, 수박 터널 등 포토존이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먹거리 장터, 갤러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 장터, 해바라기 단지 내 포토존, 백일홍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버스킹과 남미풍 문화 공연 등이 마련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도 이뤄진다. 축제장에서는 함안 수박을 활용한 음료와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가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만 70세 이상은 무료다. 관람 시간은 일몰까지이며, 주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장은 평일 공영주차장 5개소를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임시주차장 2개소가 추가된다. 주말에는 제2주차장과 축제장 입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축제장에는 그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안내돼 방문객은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양산, 편한 신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행사장 주변 관광지로는 무진정, 말이산 고분군, 입곡군립공원 등이 소개돼 축제 관람과 함께 함안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 방문도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조성한 해바라기 경관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마을 장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다. 강주마을의 계절 경관을 지역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함안 농특산물과 마을 공동체 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