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제6회 경흥대로 도봉 옛길 문화제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락원 평화 울림터와 도봉 옛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봉 옛길과 경흥대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전시, 도보 탐방, 거리공연, 야행, 거리 행렬 등을 함께 구성한 지역문화 행사다. 문화제 기간에는 조선시대 6대로를 소개하는 야외 전시마당 ‘여섯개의 길’이 다락원 평화울림터에서 운영된다. 전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도봉 지역을 지나던 옛길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도보탐방 프로그램 ‘도봉옛길 누비기’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6일에는 도봉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누원교, 서원어린이공원, 부부약국, 다락원 터를 걷는 ‘도봉옛길에 자취를 남긴 사람들’ 코스가 운영된다. 17일에는 간송옛집을 시작으로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원당샘은행나무, 원당정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창동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창동리석조이정표, 창동역사문화공원, 노해랑길, 도봉구보건소를 잇는 ‘도봉의 근현대를 걷다’가 진행된다. 도보탐방은 지역문화해설사와 함께 옛길을 걷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포 입기 체험과 도봉옛길 예술상단의 거리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도보에 무리가 없는 시민이며, 회차당 1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6월 19일에는 다락원 서울창포원에서 경흥대로 야행 ‘길 위의 사람들’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경흥대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게임 형식으로, 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3회차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6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락원 평화울림터와 도봉옛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봉옛길 거리행렬이 진행되며, 오후 4시 50분에는 경흥대로 유랑극단 ‘경흥대로, 흐르는 것은 신명이었다’ 공연이 다락원 평화울림터에서 마련된다. 문의는 도봉문화원 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제6회 경흥대로 도봉옛길 문화제는 도봉의 옛길을 지역 역사 문화 자원으로 조명하는 행사다. 전시와 탐방,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봉의 역사와 장소성을 현장에서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6-15 2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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