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컬처GB신문] ‘2026 힐링필링 포항철길숲 야행’이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채로운 야간 경관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야간 경관조명은 6월 28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본래의 성격으로 삼아 계절을 앞선 이색적인 분위기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철길숲 공간의 특성을 살려 산타역, 트리마을, 오로라빌리지, 징글벨 정원 등 4가지 주제의 구역을 구성해 지역성을 담은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메인무대인 한터마당에서는 6월 1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신용재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앞뒤로는 슈팅스타 치어리딩, 브리온 K-POP커버 등의 시민콘서트와 루돌프 시네마가 진행된다. 20일에는 대구터틀맨 킹롱,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곰매직 빅벌룬쇼, 뮤지컬 갈라, 크리스마스 인형극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간별 체험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철길숲광장에서는 채의진, 주PD, 양준범, 오동환, 노팅, 마레앙상블 등이 참여하는 눈꽃 버스킹이 상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로봇 캐럴 연주단(앤트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쇼케이스, 비버선생님, 벌룬키다리산타, 스크루지 마임 등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지 쓰기, 플로깅, 산타독(반려견) 놀이터 등이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산타역 기차포토존, 오로라빌리지 체험프로그램, 트리마을 소원지 및 트리마을 구역, 징글벨 정원의 로봇 캐럴 연주단 등 총 5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오너먼트등 만들기 체험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기념품은 소진 시까지 1일 1인 1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포항의 대표적인 도심 녹지 공간인 철길숲을 활용해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색다른 주제 기획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적 효과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