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제9회 국제해양영화제 연계 프로그램인 ‘바다 마르쉐’ 워크숍이 오는 6월 20일 부산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회차별로 진행되며, 참여비는 무료다.
‘바다 마르쉐’는 바다와 연결된 라이프스타일, 공예, 푸드, 로컬 브랜드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제성과 연계해 해양 감수성, 생태 보전, 자원순환, 자연 재료 활용 등을 참여자가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총 4개 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웰니브’가 진행하며, 바다의 향과 저널링을 매개로 참여자의 감정과 경험을 들여다보는 조향 체험으로 마련된다.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파시’가 맡아 수중 세계와 바다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해조류의 다양한 형태를 색종이로 표현하는 엽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회차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업씨’가 운영하며, 바다 폐자원의 가치와 자원순환을 이해하고 굴패각 점토를 활용한 해양 생물 키링과 팔찌 만들기로 이어진다.
마지막 4회차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김’이 진행한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홀치기 기법과 쪽 염색 공정을 바탕으로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손수건 염색 체험이 운영된다. 각 회차는 정원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프로그램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프로필 링크의 신청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번 워크숍은 영화제를 단순한 상영 행사에 머물게 하지 않고, 바다를 주제로 한 생활 문화와 환경 인식을 함께 다루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양 영화제의 주제성을 확장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