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컬처GB신문] 횡성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문화 행사인 ‘별빛행성’이 오는 7월 1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견우와 직녀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은하수의 흩어진 별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횡성의 지역적 자원인 밤하늘의 별자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인 ‘별밤라디오’와 천체관측, 은하수 조명길 및 오작교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별밤라디오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김하진, 밴드 여니들, 판소리무브먼트 ‘작심’이 출연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찰하는 천체관측 및 해설, 퓨전국악 공연이 포함된 ‘견우와 직녀 만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안흥의 대표 먹거리인 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찐빵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와 오작교 매듭 팔찌 및 키링을 제작하는 공예 체험, 그리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별빛 우체국, 밤과 우주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인 ‘내가 그린 은하수’가 운영된다.
찐빵 만들기 체험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부 공예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해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공간은 은하수광장, 무대, 천체망원경 관측 구역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인근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마련된다. 상세한 일정과 안내는 주최 측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 자원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야간 문화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