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컬처GB신문] 경주시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20일, 21일 총 4회에 걸쳐 감포읍 전촌항 일원에서 ‘경주 바다 탐험 전촌 낚시·밥상 체험(시즌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는 전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낚시배와 식당, 어업자원을 관광·체험 콘텐츠로 연계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시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시즌1(9회차)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이번 시즌2에는 선상 낚시 활동에 전촌 식당의 밥상 콘텐츠를 추가해 어촌의 특색을 살린 반나절 풀코스 패키지로 확장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상 낚시 체험과 전촌 밥상 정식 식사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승선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법, 낚시 기본 안내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오전 8시 30분에 출항한다. 약 3시간 동안 전촌 앞바다 포인트로 이동해 참가자미, 솜뱅이 등 제철 어종을 낚는 선상 낚시를 체험한 뒤, 전촌항으로 하선해 가자미구이, 가자미회무침, 매운탕 등으로 차려진 전촌밥상 정식을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차당 24명 한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연령은 만 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시범 사업 특별가가 적용되어 기존 7만 원에서 조정된 4만 원이며, 여기에는 낚시 장비 일체와 구명조끼, 여행자 보험, 그리고 3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이 포함된다. 참가자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멀미약, 편한 운동화, 모자 등은 개별 준비물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전촌 키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집결 및 출항 장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장진길 27 건물 앞 전촌항이다. 출항 30분 전인 오전 8시까지 현장에 도착해야 하며, 차량 이용자는 초입 주차장이나 용굴 앞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상 악화나 선박 기관 고장 등 어쩔 수 없는 사유로 취소될 경우 당일 100% 환불 처리되며, 선상 안전 관리를 위해 음주 상태에서는 탑승이 제한된다. 예약 신청은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진행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 감포의 청정 동해안 자원과 어촌 주민들의 생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특화 콘텐츠다. 어촌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 소득 창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경주 동해안 어촌 문화의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8-05 0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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