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컬처GB신문]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2026 무주향교의 나날—양사재 음악회’가 오는 7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주향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6시 무주향교 과거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한복 패션쇼, 양사재 음악회 등 전통문화와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주향교는 1398년 조선 태조 때 처음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1692년 향로산 서쪽으로 자리를 옮긴 뒤 건물 손상과 보수를 거쳐 1834년 현재 위치에 자리 잡았다. 대성전과 명륜당, 동무·서무, 동재·서재 등 주요 건물이 보존돼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관리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식전 행사인 ‘무주향교 과거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무주향교 소개와 인사말로 개막한 뒤, 오후 7시 30분부터 한복 패션쇼 ‘봉트리’,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무주향교 양사재 음악회가 이어진다. 관람객을 위한 간단한 다과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주향교 전통놀이와 향교 만들기, 유생 의복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무주향교 저잣거리가 운영되며, 새마을운동중앙회 무주군지회가 참여하는 ‘차(茶)에 무주를 담다’ 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향교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운영한다.행사 장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135이며, 무주향교의 일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 1899-8687 또는 무주향교 063-322-06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요원과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무주향교 내부에 마련된 비상 대피로와 출입구도 행사 안내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주향교의 역사적 공간과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