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2026 부산여행영화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야외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로, 올해는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스크린에 담긴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마련된다. 세계 여러 지역의 풍경과 역사, 도시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통해 여행지의 문화적 의미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일반 상영작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화양연화 특별판’, ‘냉정과 열정사이’, ‘아일라’, ‘아마데우스’ 등이다. 야외에서는 ‘더 폴: 디렉터스 컷’과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상영되며, 작품과 여행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트립톡’도 진행된다.
영화 상영과 함께 무대 공연, 푸드트럭,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메인 무대를 비롯해 캠크닉존과 캠핑존, 밤밤편의점 등이 마련돼 영화의전당 야외 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캠핑존은 캠핑사이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보증금 1만 원을 내야 한다. 자립형 텐트만 설치할 수 있고 텐트와 캠핑카, 전기차 이용객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텐트와 테이블 1개, 캠핑의자 2개, 즉석 라면 이용권 1매로 구성된 캠크닉 패키지는 8천 원에 운영된다.
아로마 이완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7월 18일과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라면 이용권 1매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영화와 여행, 공연, 휴식 프로그램을 하나의 공간에 연계한 여름 문화 행사다. 세계문화유산을 다룬 영화 콘텐츠를 통해 관객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영화의전당 야외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