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2026 제10회 영산국악콩쿠르가 오는 8월 22일 서울 서초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산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콩쿠르는 국악 전공자와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연대회로, 현악·관악·성악·타악 등 4개 악기 부문으로 구성된다. 참가 부문은 현악의 경우 가야금과 거문고, 관악은 대금·피리·해금·아쟁, 성악은 판소리·가야금병창·민요·정가, 타악은 설장구로 나뉜다. 각 악기 부문별 참가 인원이 5명 이하일 경우 해당 부문은 취소될 수 있다.
참가 구분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운영된다.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되며, 중등부와 고등부는 1·2학년과 3학년으로 나뉜다. 재수생은 고등학교 3학년 부,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일반부로 지원해야 한다.
경연 과제 곡은 부문과 참가 구분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현악·관악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가 자유곡 1곡 3분 이내, 중등부가 중모리 1곡 3분 이내, 고등부가 진양조 1곡과 자진모리 1곡을 합해 5분 이내, 대학부와 일반부가 진양조 1곡과 자진모리 1곡을 합해 7분 이내로 연주한다. 성악 전 부문은 자유곡 1곡 3분 이내, 타악 전 부문은 자유곡 1곡 5분 이내로 진행된다.
전 부문은 고수 없이 진행되며 개인 고수 동반은 불가하다. 모든 곡은 암보로 반복 없이 연주해야 하며, 교복과 한복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할 경우 연주를 중단할 수 있으며, 콩쿠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별도의 심사평은 제공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유치부·초등부 12만 원,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15만 원이다. 참가비는 우리은행 1005-201-196899, 예금주 재단법인 영산문화재단 계좌로 납부하며, 입금자명이 신청자명과 다를 경우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 작성으로 안내됐다.
시상은 악기 부문별 전체 대상 1명과 학년 부 1위, 2위, 3위, 장려로 진행된다. 악기 부문별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독주회 개최 전액 지원 특전이 주어진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배부되며, 입상자 연주회 참가 기회와 개인 경연 영상도 제공된다. 다만 입상자가 없을 경우 전체 대상을 포함해 시상하지 않는다.
이번 콩쿠르는 국악 분야의 학년별·부문별 경연 구조를 통해 참가자의 연주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현악, 관악, 성악, 타악을 아우르는 경연 운영을 통해 국악 전승과 차세대 연주자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