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컬처GB신문]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태백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두 강의 무한한 이음, 열한 번째 만남’을 주제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태백의 지역적 특성을 물놀이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의 행사 흐름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물놀이와 거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공연과 미디어아트 등 야간 콘텐츠를 배치해 황지연못 일원을 여름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동하며 물놀이를 진행하는 ‘워터워킹 퍼레이드’를 비롯해 개막식과 축하공연, ‘선선 워터나잇’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물줄기 속에서 진행되는 ‘흠뻑놀장 & 랜덤플레이댄스’와 족욕 체험, 블랙나이트 & 형광 체험, 플로팅 아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과 부대행사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수계도시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 애니메이션크루 공연, 어린이 싱어롱쇼, 제1회 전국 발원지 가요제 등이 열리며,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워터 미디어아트가 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체험존과 거리 전시관, 청소년 AI 영화제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쿨시네마 페스티벌과 한강·낙동강발원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황지 야시장 등 지역 연계 행사가 이어진다. 울트라 마라톤과 백패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발원지의 자연환경과 도심 관광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운영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 전화 033-553-69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의 상징성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는 태백의 대표 여름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