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컬처GB신문] 제24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거문도와 백도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수산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해양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거문도뱃노래 시연을 비롯해 맨손활어잡기, 지인망끌기, 고둥잡기, 백도 유람선 투어 등 섬 지역의 생활문화와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거문도 역사문화관과 여수지역독립운동가 홍보관, 거문도 수산물 홍보관, 해풍쑥 홍보관도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특산물을 함께 소개한다. 첫날인 7월 31일에는 오후 4시 색소폰과 산아지타령 공연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은빛가요제 1차 예선과 풍물단 길놀이, 사물놀이, 마술 공연이 이어진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는 거문도뱃노래 시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오후 8시 개막식과 불꽃쇼에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포스터에 공개된 초대가수 김양도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오전, 서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백도 유람선 투어가 운영된다. 삼호교 물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맨손활어잡기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바람개비 만들기와 비눗방울 놀이, 민속놀이로 구성된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한전MCS 앞 해상에서는 오후 2시부터 지인망끌기, 오후 3시부터 고둥잡기 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1시부터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 은빛가요제 2차 예선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거문도 해산물 먹거리 체험과 해풍쑥떡 체험, 해양안전체험관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거문도까지 쾌속선으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손죽도와 초도를 경유한다. 고흥군 녹동항에서는 차량 운송이 가능한 철부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문도까지 약 3시간이 걸린다. 행사 관련 문의는 여수시 담당 부서 전화 061-659-4742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섬 주민의 생활문화와 전통어업, 해양관광 자원을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한다. 거문도와 백도의 자연·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철 섬 문화 행사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8-05 0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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