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컬처GB신문] 제주의 여름밤을 야외 공연과 휴식으로 채우는 ‘야크마을 밤산책’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제주 야크마을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간식과 돗자리를 지참해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방문객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간단한 먹거리와 휴식용품을 준비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제주 그림작가 ‘지토의 숲’ 캐리커처와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잔디광장 버스킹 공연이다.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셰프의 딜리버리 치맥 나들이’도 함께 운영된다.
캐리커처 프로그램은 야크마을 내 두도레스토랑 또는 나우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일 5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캐리커처 1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운영 시간과 참여 조건은 현장 상황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버스킹 무대에는 7월 31일 재즈 보컬 모정을 시작으로 8월 1일 안승주, 7일 녹차밭 농부 최지원, 8일 크리에이터 뭐랭하맨과 재즈밴드 시크릿코드, 14일 싱어송라이터 보라, 15일 서영무, 21일 바다비, 22일 우쿨렐레 밴드 푸아올레나, 28일 재즈 보컬 펄시티, 29일 양하늘이 차례로 참여한다. 특히 8월 8일에는 뭐랭하맨과 시크릿코드의 협업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두도레스토랑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하면 다회용 야외 방수 매트와 제주산 대나무수액 선크림, 밤산책 종이 썬캡으로 구성된 버스킹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최근 한 달 이내 러닝·헬스·등산 등 운동 기록을 사진으로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 중심의 야간 프로그램에 캐리커처와 야외 휴식, 식음 프로그램을 결합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여름밤의 자연환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