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야간 피크닉을 함께 즐기는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디자인시 페스티벌 디자인이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행사 시간은 8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9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축제장은 등록부스와 서비스존, 메인무대, 운영·의료부스, 피크닉존, 워터플레이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자유 물총놀이를 비롯해 물풍선 대전, 버블타임, 디제이 공연과 스트릿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오후 2시 개막행사와 디제이 공연을 시작으로 물풍선 대전, 스트릿 공연, 버블타임 등이 이어지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한 ‘신촌 나이트’가 마련된다. 9일에도 낮 12시부터 물놀이와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주요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피크닉존과 플리마켓, 나이트마켓을 중심으로 도심형 야간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피크닉존에서는 나이트캠핑과 어반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물품 보관과 탈의실, 고객 서비스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정상가 2만 9천800원의 패키지를 1만 4천900원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예매가 진행된다. 패키지는 물총과 비닐 방수백, 휴대전화 방수팩, 스포츠타월, 안전고글, 서비스존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성인 구매자는 행사장에서 손목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한 뒤 생맥주를 잔당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잔씩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한 뒤 이용권과 물품으로 교환한다.
주최 측은 물총을 사람의 얼굴이나 눈을 향해 사용하지 말고, 고압 워터건과 특수용액·컬러워터 사용을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운동화 등 안전한 신발을 착용하고,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가 중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운영요원이나 의료부스를 이용해야 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